오랜만에 주말에 고기를 먹기 위해 양주까지 갔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가끔 드라이브 겸 맛나는 거 먹으러 가고 있어요.
오랜만에 송추 가마골 본점에 갔더니 옆에 카페가 생겼더라고요.
지나칠 수 없죠. 후식도 먹을겸(후훗)
방문해보았어요.
빵이 정말 많더라고요.
사람도 많고...
빵이 조금 독특했는데 무화과 파이가 신경쓰여 바로 구입하고 상큼이가 당겨 케냐AA 주문했습니다.
빵은 정말 맛있었어요.
적당히 바삭하고 딱딱하지도 않고 좋았는데
커피는 아니었습니다.
이건 정말 케냐AA가 아닌 것 같는 다크한 고소함이 느꺼졌어요. 뭐지;;;; 살구, 자두의 신맛 어디있나요. 그렇게 쓰여있었으나 베리는 커녕 산미 자체가 없었습니다.
아쉽네요. 커피까지 맛있으면 계속 생각났을 것 같은데..
가격은 좀 있은 편이지만 빵을 정말 맛있으니 드라이브 겸 방문해보세요.
HAHOHUU|작성일 : 20-03-09|조회수 1,506 
꽃잔 
r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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