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은 바리스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커피 추출에 있어서는 빠질 수 없는 장비이다.
최근에는 커피머신이 다양한 기능과 하이테크놀로지기술들이 접목하여 바리스타들에게 많이 선보여지고 있다.
그만큼 커피추출에 있어서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되고, 그 변수들을 제어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커피시장에서 많이 보여지고 있다.
특히 스페셜티커피 시장에서는 그 윤곽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란실리오브랜드는 프랜차이즈나 개인매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고, 한국바리스타챔피언쉽(KBC,KTBC)공식머신으로
많은 기간동안 바리스타들에게 사용되면서 브랜드의 이미지와 높은 내구성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세계시장에서 커피의 대한 인식과 전문성이 높아짐에 따라 란실리오사에서는 스페셜티커피시장을 포괄하는 커피머신브랜드의 목표를 가지고, 더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시키기 위해서 란실리오스페셜티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였으며,
RS1머신을 통해 커머셜커피시장이 아닌 스페셜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란실리오는 수십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졌지만 스페셜티 커피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외적으로 보여지는 디자인요소가 아쉬움을 주었다.
그러나 이번 란실리오스페셜티라인만큼은 세계적인 디자인 그룹인 MOMO Design과 란실리오스페셜티R&D부서가 합작하여
디자인적인 요소에도 매력을 더하여 란실리오스페셜티 라인의 첫 모델인 RS1을 완성시켰다.
RS1은 온도조절에 브랜드 가치를 중점적으로 두고 있다. 온도를 바리스타가 추출하고자하는 추출수의 온도를 정확하게 설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출되는 과정에서도 온도변화가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란실리오는 이와 같은 기술을 온도프로파일링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기술은 오직 란실리오사의 특허 기술로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자적인 기술이며
온도프로파일링을 통한 온도의 변화 및 온도의 안정성과 정확성은 WBC 공식 인증을 통해 검증이 되었다.
온도프로파일링 기술은 각 그룹별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그룹별 온도도 최저 85도에서 최대 100도까지의 구간 가운데 5도 구간 범위로 온도를 설정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그룹에 장착된 마이크로보일러(150ml)에 의해 뜨거운 물과 신선한 물이 같이 유입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신선한 물의 공급과 각 그룹마다 장착된 온도센서에 의해 정교한 온도프로파일링이 가능하다.
 

 

란실리오스페셜티라인의 스팀레버는 기존 란실리오의 회전형 온오프형태와는 다르게 레버형태의 스팀을 장착하였는데,
이는 워크플로우디자인의 요소 중 하나로 바리스타들이 손목에 무리가 없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바리스타들마다 사용하는 다양한 크기의 스팀피처사용과 우유의 종류에 따른 스팀압력의 조절에 대한 필요성이 증감함에 따라
스팀노즐에서 나오는 스팀파워를 메인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세기를 0%에서부터 100%까지 중에서 5%단위로 바리스타가 용도에 맞게 자유자재로 설정가능하도록 하였다.
란실리오스페셜티가 한국스페셜티시장에서 어떻게 영역을 확장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란실리오스페셜티코리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바리스타들과의 콜라보 세미나를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2019코리아바리스타챔피언쉽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대회를 통해 공식석상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  월간커피 DB 

사진  월간커피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