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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 커피기업 경영분석

비즈니스 스터디

2020 한국 커피기업 경영분석
2019년 커피 외부감사대상 및 상장법인은 총 11개 기업이며, 매출액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낸 기업은 스타벅스입니다. 스타벅스는 전 매장의 직영 운영으로 기업자산의 규모도, 당기간 순이익도 가장 높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출액 규모가 큰 상위 기업들의 수익성이 높았으나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어 여전히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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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한 스타벅스는 전반적으로 수익성, 성장성 및 활동성이 높은 반면, 레버리지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국내 커피기업 중 가장 좋은 경영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커피업계뿐 아니라 외식기업 전체에서 매출액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사업전개 시 직영점 운영 원칙으로 가맹거래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강력한 브랜드파워 등으로 경영상 다른 커피기업 보다는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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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매출 1위인 스타벅스에 비해 이디야의 매출액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나, 원가우위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를 제외한 커피기업들 중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순이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장성 및 활동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이며 레버리지율은 최하위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경영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른 중견기업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꾸준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안전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기업 규모를 확대한다면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커피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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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은 매출액 규모에서 3위를 차지했으나 2019년 당기순이익이 부진하고 성장성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비율은 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지 않으나 유동비율이 현저히 낮아 단기채무에 대한 대응능력이 미흡한 상황입니다. 또한 재고자산회전율이 낮은 편에 속해 재고의 효율적 운영이 부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할리스에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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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는 2005년 진출 이후로 꾸준히 서브 브랜드를 운영하며 자산규모를 키워왔으며 2019년 기준으로 매출액 규모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익성과 성장성에서는 중위권 수준을 기록했고 레버리지율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준수한 경영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탐앤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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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는 2014년부터 매출액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수익성 역시 10개 기업 중 최하위권인 9위에 머무르며 경영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커피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해왔으나 경영악화로 인해 최근에는 파스타, 떡볶이 등 외식메뉴를 취급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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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시장에 진출한 후 커피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카페베네는 시장진출 5년 만에 급격한 양적 성장을 이룩했으나, 2012년 이후의 꾸준한 자산 및 매출액 규모 감소와 지속적인 당기 순손실로 인해 결국 2018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무리한 확장 등으로 인해 급격한 몰락을 겪은 카페베네는 기업 이미지 및 메뉴 리뉴얼 등으로 대응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수요 감소 등으로 또다시 험난한 경영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엠즈씨드(폴바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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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폴바셋을 론칭하면서 커피시장에 진출한 엠즈씨드는 매출액 규모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2015년부터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에는 당기순손실을 극복했지만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과 상대적으로 낮은 유동비율로 인해 레버리지 부담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효율적인 경영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해 유동비율을 늘리고 레버리지 부담 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도글로벌(카페드롭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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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드롭탑을 운영하는 다도글로벌은 성장성, 수익성 등의 주요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매출액 규모는 10개 기업 중 9ㅟ이며 매출액 순이익률과 총자산순이익률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지속적인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수요 감소에 대비하여 배달서비스 및 메뉴 확장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바나플에프엔비(바나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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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플에프엔비는 ‘바나프레소’를 운영하는 커피 회사로 가장 최근의 성장세에 힘입어 2019년 외부감사대상법인이 되었습니다. 2017년 설립되어 2년만에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성장성 지표에서도 10개 기업 중 매출액 성장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바나프레소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주문 시 키오스크를 적극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 확대에 힘입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의 수익성을 살펴보면 매출액 순이익률과 총자산 순이익률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당기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향후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것이 주요 과제로 보입니다.

커피스미스에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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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미스는 2019년 기준 매출액 규모가 10개 기업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설립된 커피스미스는 2017년까지 총 자산 및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했으나 2019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성장성도 10개 기업 중 가장 낮았습니다. 낮은 매출수준과 더불어 수익성도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경영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채비율도 10개 기업 중 가장 높으니 향후 효율적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유동성 비율을 높여 단기부채에 대한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월간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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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꼬미

    역시 스벅인가요...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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