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엠엔디커피
2. 올드페리도넛
'시그니처 메뉴'와 '시즌 메뉴'
우리나라는 사계절 변화가 뚜렷하다. 계절에 따라 먹기 좋은 제철 음식이 많은 만큼, 이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로 메뉴판에 변화를 주는 카페들이 많다. <아베크엘>은 '시즈널 토스트'에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올리는 재료를 조금씩 바꿔 계절감을 준다. 매년 크리스마스 블랜드를 선보이는 <프릳츠커피>, 산타 모자 케이크를 내놓은 <바이레인> 등 할로윈,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메뉴로 고객을 기쁘게 하는 곳도 있다. 이처럼 특정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기간 한정’이라는 특별함과 그 시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해 인기를 끈다.
그 카페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제주 서귀포 <유동커피>의 다금바리 빙수, <엠엔디커피>의 웨이브 토스트, <올드페리도넛>의 튜브라떼 등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카페를 널리 알리는 효자 메뉴이자, 또 다른 얼굴이 된다. 다른 곳에서 이를 보고 따라 해도 원조만이 갖는 노하우와 비법은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것. 시그니처 메뉴는 고객이 매장을 다시 찾게 만드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1. 망원동내커피
인증샷을 부르는 ‘인테리어’
카페가 그저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그곳의 느낌과 분위기를 즐기는 복합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인테리어는 카페 업주들이 커피만큼이나 고민하고 신경 쓰는 요소가 됐다.
특히 지금은 손님들이 매장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전 세계로 널리 퍼져, 멀리서도 사진을 보고 손님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시대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잘 만든 공간 하나면 홍보가 저절로 된다는 말이다.
서교동의 카페 <19호실>은 책 『19호실로 가다』에 나오는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19호실이 있다’는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몽환적인 분위기, 테라스, 호텔 휴양지 분위기 등 각 공간은 저마다의 콘셉트를 갖고 있어 카페를 찾는 손님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인테리어를 구상할 때 손님들이 카페를 방문했다는 인증샷을 찍도록 유도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작지만 중요한 포인트다. 망원동의 로컬 브랜드 <망원동내커피>는 매장의 출입문 옆에 세워진 현판이 포토존 역할을 한다. 미니멀한 매장 전체가 프레임에 담기면서, 현판에 굵게 쓰인 카페 이름이 널리 퍼지니 이만한 홍보수단이 없다. 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빔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빔프로젝터에서 나오는 감성적인 영상을 화면에 띄우는데, 손님들이 줄 서서 사진 찍는 명소가 됐다. 디자이너 출신 두 대표가 손수 꾸린 인테리어는 죽는 공간이 하나도 없어, 종종 인터넷 쇼핑몰이나 각종 매체의 촬영 장소로도 활용된다. 이는 운영 이외에 카페 대관으로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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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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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좋아요(0) 답변 삭제하나하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2019-01-28
좋아요(0) 답변라파엘곤님, 항상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1-28
좋아요(0) 답변같은 업계를 따라하는 것도 있지만 전혀 다른 업종을 눈여겨 보고 적용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019-01-25
좋아요(1)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