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커피가 최고의 커피! (정보공유 글)
브루어스리|작성일 : 19-06-16|조회수 2,440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에 글 작성인 것 같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요즘 커피도 잘 못마시고 그랬는데 시간은 제가 만드는거겠죠? 핑계를 뒤로하고 다시 커피 공부 겸 글 작성해서 좋은 자료 공유해보겠습니다. 산지에 대한 정보를 찾던 중 우연찮게 why Fresh Coffee Is The Best Coffee 라는 흥미로운 글이 보여서 한번 올려봅니다. 많은 커잘알분들이 계시지만 저같은 커알못도 있기에 좋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왜 신선한 커피가 최고의 커피일까? (Why Fresh Coffee Is The Best Coffee)
좋은 커피를 내리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쉽고 극적인(?) 방법 중 하나는 커피 그자체에 있습니다. 즉, 어떻게 내리느냐 보다 커피 자체의 퀄리티입니다.
신선한 커피가 최고입니다. 신선한 커피가 없다면, 좋은 브루잉 방법과 좋은 기계들은 당신이 원하는 커피를 내리기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신선한 커피는 풍부한 향과 아로마를 가지고 있다.
커피라는 것은 식물에서 자라는 열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커피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죠. 다른 농업 수확물처럼, 커피의 신선도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다른 자연에서 나온 음식같이, 커피는 가장 신선할 때가 가장 맛있을 때 입니다.
신선한 커피는 풍부한 아로마를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갈아버린 원두 그리고 산패가 시작된 커피는 풍부한 아로마를 우리가 경험하기도 전에 잃기 시작합니다.
커피의 세포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산패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깔끔한 맛은 사라지죠. 달콤함과 기분좋은 산미 또한 사라지게 됩니다.
높은 품질의 커피가 잘 자라고, 잘 로스팅이된 신선한 커피가 가지고 있는 향의 잠재성은 엄청납니다. 블랙베리, 망고, 자몽과 같은 과일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미, 자스민 그리고 다른 달콤한 꽃 향이 나타납니다. 꿀과 사탕수수처럼 달콤한 맛도 나타납니다.
이처럼 단순히 신선한 커피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풍부한 향이 나오게 됩니다.
커피는 어떻게 산패하기 시작할까?
생두가 로스팅 될 때, 수천개의 화학작용이 일어나면서 커피에는 수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로스팅이 끝난 직후부터 커피에 있던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산화탄소가 나가는 과정에서 커피의 자연 가스가 표면으로 밀리고 (정확한 표현이라는 확신은 없습니다) 그결과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가스가 표면과 가까워질수록 아로마 커피 오일이 더 증발하기 쉬워진다.
2.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간 공간은 산소가 침투하고 부패를 유발시킨다.
일반적으로 로스팅이 된 커피의 신선도를 약 2주 정도로 본다. 잘 패키징된 커피는 산소를 멀리하고 이산화탄소를 유지시켜주지만, 패키지 개봉순간부터 산소가 들어와 부패가 시작된다.
아래에 더 내용이 있지만 영알못에게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라서 2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산소로 인해서 커피가 부패되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이산화탄소가 있던 자리에 산소가 들어가면서 부패가 시작된다는 디테일은 이번 글을 통해서 배우게됐습니다.
당연한 상식일수도 있는 신선한 커피가 최고의 커피이다 이지만 생각보다 알찬 내용이 있어서 올리는 사람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ㅎ
내용 참고는 https://www.javapresse.com/blogs/buying-coffee/why-fresh-coffee-is-the-best-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