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까눌레!
선인장|작성일 : 21-01-29|조회수 1,129
어제 뭔가 군것질이 당겨서 배달어플을 둘러보다가
까눌레라는 단어에 꽂혀서 주문했어요!
한때 까눌레가 맨날맨날 먹고 싶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어쩌다 한 번씩 생각나네요 :)
맛 자체는 괜찮았는데 겉이 바삭해도 너~무 바삭하더라구요..ㅎㅎ
버터나이프로 자르려니 가장자리에는 나이프가 잘 들어가지도 않을 정도로 딱딱해서
조금 당황했지만..한결 부드러운 가운데를 공략해서 무사히 잘라먹었네요..
사실 프랑스의 까눌레는 겉바속촉 디저트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나라가 확실히 겉바속촉을 좋아하긴 하나봐요-
나라별로 디저트 식감이 달라진다는 게 재밌는 것 같아요 :)
그러니까요 ㅠㅠ 심지어 덜 구워졌는데 당당하게 파는 곳도 많더라구요
21-02-01 05:53:08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