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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오 v60를 이용한 아이스 브루잉 레시피

victoriabc|작성일 : 19-05-02|조회수 6,000


안녕하세요~! 
저녁 날씨는 조금 쌀쌀하지만 낮은 봄이가고 벌써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네요.
요즘에는 따뜻한 커피에서 아이스 커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있는데, 아이스 커피 레시피를 검색하다가 공유해봅니다 :)

아무래도 주로 사용하는게 하리오v60이라서 레시피는 하리오v60를 사용하셔야 좋습니다!
자료는 외국 사이트 the roasters pack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여러 자료가 있는 사이트이고 영어도 어렵지 않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서 여러 자료를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준비물
1. 하리오v60 & 필터
2. 150g 물 (93~94도)
3. 150g 얼음
4. 20g 얇게 갈린 커피 (에스프레소 굵기보다 조금 더 굵은 정도) 

​레시피
​1. 하리오v60 필터를 놓고 린싱을 합니다. (종이 필터 향을 제거하고 서버 예열에 도움이 됩니다)
2. 20g 잘 갈린 원두를 투입합니다.
3. 40g의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총 40초로 블루밍을 진행합니다)
4. 천천히 남은 110g의 물을 브루잉 합니다. 전체 추출시간은 2분안에 마무리합니다.
5. 완성된 커피를 150g 얼음이 담겨있는 컵에 부어주고 맛있는 커피를 마십니다.

이 레시피의 특징은 보통 서버에 얼음을 놓고 시작하는게 아이스 브루잉의 흔한 방식인데, 뜨겁게 커피를 추출하지만 적은양으로 농축액처럼 커피를 추출해 얼음에 희석시켜서 마시는 방식입니다.
결과적으로 둘의 방법은 순서만 다를뿐 같은 방법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서버에 얼음을 먼저 두고 시작하는게 커피의 향을 더 풍부하게 잡아주는거 같아서 선호했지만 이 레시피로 한번 내려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글을 적다보니 얼음을 서버에 두고 시작하는 아이스 브루잉과 이 레시피처럼 먼저 내리고 얼음과 섞어줄때의 차이점이 궁금해지네요.
다음에도 좋은 자료 찾으면 공유하겠습니다 :)


추천(1) 비추천(0)

  • zjvlWkd

    저도 항상 서버에 얼음을 받아놓고 내려마셨는데, 위의 방식처럼 진하게 내려서 희석해서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19-05-07 03:52:30 좋아요(0) 답글달기

  • kiko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내려지는군요~^^ 정보 감사해요~~

    19-05-03 12:46:45 좋아요(0) 답글달기

  • 앵김이

    외국 사이트는 언어장벽 때문에 시도해보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해석까지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19-05-03 10:19:30 좋아요(0) 답글달기

  • 브루어스리

    제가 내리는 방식과 다른 방법이라 확실히 흥미롭네요. 좋은 레시피 감사해요~

    19-05-02 11:12:40 좋아요(0)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