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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人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살아남기

HAHOHUU|작성일 : 19-07-09|조회수 758


근래 카페를 몇 군데 다녀왔는데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겨 글을 올려봅니다.
한 곳은 처음에는 브루잉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는데, 결국 손님의 요구에 따라 에스프레소 음료를 만들기 시작한 곳이었어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손님이 대부분이어서 
커피가 밍밍하다며 불평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네요.

다른 곳도 에스프레소 머신을 쓰고 싶지 않아서 브루드 커피를 위주로 하고 있는데
꼭 진한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손님이 있으면 플레어에스프레소머신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향후에 카페를 차릴 생각을 하고 있는데
결국 한국에서는 에스프레소 음료를 꼭 해야 하는 건가 싶어서 질문해봅니다.

브루드 커피만 판매하는 카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카페에 아예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으면 어떨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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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NLEE

    브루잉으로만 하시기에는 조금 벅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리 빨리 한다고 해도 정해진 시간 안에 내릴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19-07-11 06:01:04 좋아요(0) 답글달기

  • 나자신

    ㅎㅅㅎ 우리 사람들 아메리카노하고 드립커피하고 구분 잘 몬해요~~ ㅎㅅㅎ 속도속도~~

    19-07-11 04:59:42 좋아요(0) 답글달기

  • 선인장

    요즘엔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는 브루잉 전문점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강력히 원하는 분들에겐 휴대용 에스프레소 추출기구로 내려준다거나, 카페 운영 취지를 잘 설명하며 소비자에게 이해시키거나 여러 노력들이 수반되긴 해야 할 것 같아요!

    19-07-10 03:42:26 좋아요(0) 답글달기

  • 콩콩콩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브루드커피만 판매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않나 싶네요. 각자 추구하는 커피맛이 달라서요

    19-07-09 03:33:55 좋아요(0) 답글달기

  • bessie3301

    저눈 워낙 에스프레소 기반 메뉴를 좋아해서,,, 흑흑,,, 저같은 사람은 안녕이라는 위험부담을 물리칠 만큼 철학을 또렷하게 가지고 시작하시면 곧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 )

    19-07-09 02:38:31 좋아요(0)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