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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정복기 Step 9. 홈로스팅 장비

커피스터디

홈카페 정복기9 : 홈로스팅 장비
집에서도 장비만 있으면 로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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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녹색을 띤 그린빈이 매끈한 갈색빛의 원두로 변모하는 로스팅은 홈카페의 대미를 장식하는 과정입니다. 연기와 냄새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기에 쉽게 도전할 수는 없지만 그 어떤 카페에서도 만날 수 없는 나만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은 크게 매력적인데요. 게다가 신선한 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지요


1. 장비


직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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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프라이팬을 로스팅에 활용할 수 있는데, 전용 장비가 아닌지라 불편한 점이 많다. 커피가 고르게 익도록 프라이팬을 흔들어주거나 커피를 섞어줘야 하는데, 커피가 익는 내내 흔들기에는 무리가 있어 균일한 결과물을 얻기 어렵다.

수망
프라이팬과 비슷한 형태인데, 좀 더 용이한 도구다. 일단 무게가 가벼워 로스팅이 고루 되도록 흔들어주는 과정이 비교적 수월하다. 그러나 망으로 되어 있어 체프가 흩날리기 때문에 실내에서 로스팅할 경우 뒷정리가 번거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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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돌이
쳇바퀴 같은 형태의 로스터기로 옆에 달린 손잡이로 통을 돌리며 커피를 익히는 방식이다. 홈로스팅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택하는 도구로, 프라이팬이나 수망보다 빠른 시간 내에 커피를 익힐 수 있는데 이 역시 체프가 많이 날린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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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열풍식
상업용 로스터기와 비슷한 원리의 머신이다. 두툼한 철판으로 드럼을 만들어 화력을 가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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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식
열풍을 그린빈에 쏘아 로스팅하는 방식이다. 직화식보다 손쉬우면서 균일한 품질의 커피를 얻을 수 있어 편리하고 깔끔하지만, 강한 맛을 내는 데에는 불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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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스마트폰이나 피씨와 연동해 로스팅 프로파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로스터기가 가정용으로도 출시되고 있다. 보다 편하고 정교한 로스팅이 가능하지만 가격대는 조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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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CUP

사진 월간커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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