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리뷰를 쓰네요.
아이덴티티커피랩의 플로우리스트입니다·ᴗ·
마스터A를 이용해 내렸고 원두 20g 물은 250ml 정도 넣었어요.
각각 커피의 이름이 있고 그에
어울리는 트랙이 있죠.
커피 마시면서 음악도 들을 걸 살짝 후회가 되네요;;
아무튼 1-4번 트랙까지 음악을 듣듯
커피를 내려마시면 됩니다.
정말 색깔이 확연히 달라서 좋았어요.
브라질 산타아리아 내추럴, 에티오피아 게르시 내추럴, 과테말라 라 레포르마 게이샤 워시드, 파나마 만사나 게이샤로 이어지는데요. 으으 정말 맛있습니다.
브라질 커피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소하면서 우유처럼 묵직합니다. 에티오피아는 블루베리잼을 먹는 것 같고요.
과테말라는 화채를 먹는 것처럼 과일맛이 다채롭고 파나마 게이샤는 컵노트 그대로 베르가못이 느껴집니다. 특징 정말 다르죠? 정말 고심해서 원두를 고르고 로스팅을 했다는 느낌이 한 모금 한 모금 그대로 전해집니다.
커피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놀랐을 것 같아요·ᴗ·
그리고 일부러 4개 모두 마셔보길
잘 한 것 같아요. 차이가 더 확실히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행복했네요ᵔᴥ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