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가면 좋은 점!
vv커핑vv|작성일 : 24-06-11|조회수 854
(채소와) 과일을 야무지게 먹을 수 있다는 점...^^
얼마나 많이 먹냐구요?
일단 아침이 요렇습니다.
애기 복숭아, 토마토, 체리, 파프리카, 오이 그리고 요거트엔 블루베리, 산딸기, 오디를 넣었어요.
음... 베리는 진짜 가지각색으로 맛있는 거 같아요.
오디가 의외로 진짜 꿀맛이었습니다.
톡 씹으면 퍼지는 향긋한 단맛...정말 맛있었네요.
점심 전 간식으로는 딸기와 우유를 갈아 스무디를 해먹었어요.
엄마가 봄에 사다가 얼려 두셨다던데, 이런 말 들으면 너무 감동... ㅠ
더위 싹 가시는 시원함이 전해지시나요~^^ 
올해 첫 수박도 했답니다!
와... 어찌나 맛있던지... 근래에 먹은 수박 중 제일 달았던 거 같아요.
자취생으로서 혼자 못 먹는 과일 베스트 1이 아닐까 싶은데, 양껏 먹고 왔습니다~ ^^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수박도 제 최애는 되지 못했으니... 제 최애는 바로...
체리입니다!!!
하 진짜 체리 너무 맛있어요...
체리의 지~~~~인한 새콤달콤함...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밥 대신 체리만 먹고 싶을 정도 ^^;
요즘 체리 철이니까, 다들 체리 꼭 챙겨 드세요!!!
저도 집에서 바리바리 바리데기처럼 싸왔답니다! 후후...
이렇게 보니 고향에선 거의 프루테리언으로 산 것 같은데,
밥도 많이 먹고 고기도 많이 먹었답니다.
고향 다녀올 때마다 건강해지는 기분~~^^
또 고향 가고 싶네요~
박에티 
hannn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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