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자가 진단 테스트 (펌)
연하선경|작성일 : 19-01-09|조회수 3,950
(펌)
식약청의 카페인 권장 기준치(하루 3잔)를 넘는 정도의 커피를 마신다고 해서 무조건 카페인 중독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카페인의 수치는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만약 카페인 중독이 의심스럽다면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커피를 마신 직후, 아래 항목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카페인 중독이 의심된다면 당분간 커피를 삼가야 하는데요. 단번에 끊기보다는 대체품을 찾아 커피 섭취량을 점차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커피뿐만 아니라 홍차, 우롱차, 코코아, 초콜릿 등 카페인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두통약 중에도 카페인이 함유된 것이 있으니 유의해서 구입하세요.
커피를 줄이기 어렵다면~ 카페인 적은 커피를 선택하세요!
커피가 무조건 단점만 가진 음료는 아닙니다. 다이어트, 간병변 발생 저하, 저혈압 증세 완화, 암 예방, 혈암 강화, 심지어 계산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거든요. 그러니 건강을 생각한다면 카페인이 적은 커피를 마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커피는 추출방식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달라지는데요.
일반적으로 드립커피 > 인스턴트커피 > 에스프레소 커피 순으로 카페인 함량이 적어집니다.
드립커피는 장시간 뜨거운 물로 커피를 우려내는 방식으로 카페인 함량이 높습니다. 이에 반해 에스프레소커피는 고온 고압으로 단시간에 추출해 진한 맛과 향에도 카페인 함량은 상대적으로 적죠. 일반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이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이니 참고하세요!
커피는 바쁜 일상에 활력과 휴식을 주는 매력적인 음료임은 분명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절대 잊지 마세요!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기보다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맛과 향기를 즐긴다면 커피 중독의 위험은 많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건강한 커피 섭취로 커피향처럼 향기로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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