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불친절해서 마시기도 전에 커피맛이 결정된 카페
tksvpffnl|작성일 : 21-05-24|조회수 908
주말이라 친한 지인들을 만나서 2차로 꽤 유명하다는 카페를 방문했어요.
평소에 앉을자리도 없을만큼 바쁜곳인데 유난히 한가하더라구용..
자리도 텅텅 비었고 빵도 이미 한바탕 털렸는지 크로와상 하나 남았더라구요
지인들과 커피를 주문하려고 카운터에 계신 직원분에게 음료를 말했는데 원두를 고르라 해서 저희가 20초?정도 원두 설명을 보면서 고민을 했죠...
직원분이 상당히 짜증나는 말투로 이게 산미있는거 이건 없는거 둘중 어떤거요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에요...
지인 한분은 라떼를 주문해서 라떼는 산미없는걸로 부탁드려요 라고 했는데 '라떼는 원두 못골라요' 라고.. 또 짜증섞인 말투로...
마지막엔 '그래서 3잔 맞아요? 네? ....흠... 계산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서 저분이 사장이 아니기를 ...라고 생각했답니다 ..ㅎㅎㅎㅎ
커피맛은 ... 마시기도 전에 이미 꽝!!!! 실제로 맛도 그냥 그랬구요... 다신 가고 싶지 않았답니다!!!
추측하기론... 러쉬를 끝내고 모든게 짜증나고 힘든 상황이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21-05-24 09:30:00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