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동] 빈플루
리센스|작성일 : 20-06-12|조회수 2,612
안녕하세요. 정말 카페 불모지인 북가좌동에 새로 생긴 빈플루를 소개합니다.
7년 전인가 일하면서 지나다니던 북가좌동은 정말 낡은 주택이 가득한 언덕이 많은 동네였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와보니 아파트들이 엄청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 아파트들을 지나서 KT가좌지사 정류장 근처에 빈플루라는 카페가 오픈했습니다.
예전에 독산동에서 트리플러스라는 카페를 하셨던 사장님이신데 몇 년동안 휴식하셨다가
엄청 크게 오픈을 하셨더라구요.
지난 주말 저녁 늦게 들어갔는데 넓은 카페에 사람들이 가득 차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기존 건물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독특했습니다. 부셔진것 같은 느낌, 지하엔 벽돌등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카페인 과다섭취 중이라 부담이 덜한 달달한 시그니쳐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그리너리라는 민트라떼 계열의 음료인데 민트를 좋아하는 제게 딱맞는 음료였습니다.
일행은 핑크레이지라는 크림라떼 메뉴인데 핑크색 크림이 올라갑니다.
오랜만에 넓은 공간의 카페에서 노닥거려 보았네요.
근처에 사시는분은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엔 없지만 다양한 베이커리들도 있어서 음료랑 같이 곁들일 수 있을것 같아요.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응암로 118 1층 빈플루
정말 넓습니다 ㅎㅎ
20-06-16 08:45:32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