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이브
HAHOHUU|작성일 : 19-06-11|조회수 3,308
연남동 걸어다니다 통유리 너머 빵들이 저를 불렀어요.
바로 들어갔습니다...
이게 저녁이닷! 이러고 들어갔지만 저녁은 아니었어요.
집에서 또 와구와구.......
분위기는 쾌적하죠?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바 반대편은 다 통유리로 돼 있어요.
손님이 꽤 있더라고요.
보이진 않지만 테이블에 다 사람이 앉아있어요.
저도 빵을 행복한 얼굴로 고르고 창가에 앉았습니다.
후후후후후후훗
빼빼로처럼 보이는 팔미까레 정말 맛있었어요.
아! 그리고 사진에 보이지는 않는데 갈릭 토마토 치아바타가 특이해 보여서 사 갔는데
훌륭한 맛이었어요!!
페이브가 크루아상이랑 페스츄리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걸 골랐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음료는 멀리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진한 와인색 자두 아이스티가 있길래
궁금해서 한 번 마셔봤어요.
하루종일 커피를 마셔서 또 마시기도 뭐하고
보이시나요, 이 색?!
색깔 진짜 진하죠?
음료가 걸죽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녹즙기(?)로 자두즙을 낸 것 같은 맛이었는데
그래서 단맛이 많이 났어요.
보니까 과일만 넣은 게 아니라 히비스커스티를 같이 섞었더라고요.
시큼한 맛도 나서 좋았어요.
베이커리 맛집인듯.
연남동 가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