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커피하우스
선인장|작성일 : 21-08-30|조회수 1,936
은평구와 가까운 곳에 사는 주민으로서 늘 궁금했던 와이엠커피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성당 느낌의 에스프레소룸이랑 고민하다가 청량한 브루잉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브루잉 매장으로 :)
사실 6주년이라며 이것저것 행사를 하길래 다녀온 건데 그래서인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매장 내부는 만석이라 바깥자리로 안내받았는데, 요즘 날이 그리 덥지 않아 오히려 이쪽이 좋았어요ㅎㅎ
6주년 기념 커피와 디저트를 시키려고 했으나..오후 느즈막이 갔더니 다 소진돼서 ㅠㅠ
코스타리카 더블 퍼먼테이션 커피랑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ㅎㅎ
뭔가 적당히 무게감 있으면서 다채로운 향미가 느껴지는 게 맛있었어요!
정성으로 내린 게 느껴지는 맛..? 왠지 그렇더라구요-
바스크 치즈케이크 딱 봐도 엄청 크리미하고 부드러워 보이지 않나요..?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것도 보이고,,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여기저기서 바스크 치케 먹어봤는데 최고로 꼽을 것 같아요-
6주년이라고 불붙여주신 6 모양의 초도 귀여웠네요 :)
누가 봐도 6주년! 인스타 보니 기념 굿즈도 제작하고, 두 매장을 오가는 셔틀도 운행하고
이것저것 재밌게 많이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즐거운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아참 이날은 6년 전 가격이라며 음료와 디저트 모두 각각 4000원에 판매하셔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8천원에 맛봤다는 게 가장 행복 포인트였어요..ㅎㅎㅎㅎ
역시 오래 가는 카페는 괜히 그런 게 아니구나 싶은 방문이었네요 :)
아 맞아요 저도 인스타에서 봤어요ㅎㅎ 한번 가보세요!
21-08-31 05:43:05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