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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방문기

DMC 방있음 프로젝트

커피인사|작성일 : 21-04-12|조회수 3,415


오랜만에 저녁에 집 주변 카페를 갔습니다.
사실 조금 더 건너가서 합정만 가도 좋은 카페가 참 많지만 걸어서 10분정도만 소요하고 싶은데 게으른 사람의 마음이죠 ㅎㅎ

월간커피에서 읽고 가보고 싶었지만 게으름으로 미뤄두었던 방있음 프로젝트에 다녀왔습니다.
카페가 없을 것 같은 곳에 떡하니 있는 위치가 인상적이었고, 사장님을 처음 만났지만 엄청나게 친절하시더군요.
왜 게스트 하우스를 하고 싶다고 하셨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요즘말로 아싸인 제가 인싸 사장님과 있으니 뭔가 인싸같은 느낌이랄까요?
커피는 CoE 8위를 마셨는데 샤인머스켓과 같은 느낌이 강렬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농도도 적당하고 캐릭터도 선명하네요.
게으른 제가 언제 다시 갈지 확실하지 않지만...그래도 조만간 또 가고 싶은 그런 카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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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카

    게스트 하우스 주인 분들의 친화력은 정말 ㅋㅋㅋㅋㅋ 몇 분 만에 어깨동무를 당했는데 이곳 사장님도 비슷한 느낌이신가 봐요 ㅎㅎ

    21-04-13 09:24:27 좋아요(0) 답글달기

  • Gringding

    집 위치가 좋으시네요 ㅠ 합정과 가까이 살고 싶어요..

    21-04-12 05:30:56 좋아요(0) 답글달기

  • 콜롬비아빈

    가정집 같은 느낌이군요? 흥미롭네요

    21-04-12 05:29:36 좋아요(0)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