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닫기

전문가 Q&A

원두에 따른 추출방법의 차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youyou2|작성일 : 19-07-31|조회수 2,814


안녕하세요. 한 핸드드립 전문점 카페에서 일하며 열심히 커피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 바리스타입니다.
원두에 따른 추출방법 차이나 이론을 조금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추출방법이나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에 궁금한게 생겼는데


1. 디개싱이 덜된 (가스가 많이 차있는) 원두를 추출할 때는 어떻게 추출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가스가 추출을 방해하니 추출시간을 조금 늘린다거나? 물줄기를 조금 얇게 한다거나? 그런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2. 바디감이 있는 원두, 그리고 산미나 단맛을 강조해야하는 원두를 추출할때는 어떤 것들을 고려하며 추출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산미가 특징인 원두라면 추출시간을 짧게 가져가야하는지, 아니면 반대로 산미가 특징이라 조금더 조화로운 맛을 위해 추출시간을 더 가져가야하는지..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추출하면서 테이스팅 해보는 것이지만, 카페에서 일을하며 그렇게 하기가 힘들기도 하고 이론적으로 먼저 접근하고 실전에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 너무나도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원두의 양, 분쇄도, 물의 온도는 그대로 한다는 가정하에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카페는 92도, 원두양 25g, 추출양은 300ml)
저러한 변수들 외에 추출방법에 있어 어떤 변화를 줘야 하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