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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적극 지원해주는 카페가 가고 싶네요

블루콘|작성일 : 19-05-28|조회수 3,781


일하면서 느끼는 고충을 딱히 털어놀 곳이 없어서 ㅠㅠ 여기 써봅니다
바리스타로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데,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이것저것 연습을 하려는 편이에요..
라떼아트라던지 메뉴를 만들어본다던지 하는것들인데
사장님께서는 의미없이 재료를 쓴다고 별로 안좋아하시네요..
이런곳에서는 별로 스스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은데
요즘 파트타이머로 일할곳 찾기도 쉽지 않은것 같고..적극지원해줄 곳인지도 사전에는 몰라서 고민이네요
제가 사장도 아닌데 이런걸 바라는게 욕심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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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살빠돌이

    전에 카페 알바하면서 저도 이런 고충이 있었습니다ㅠㅠ 더 열심히 하고, 더 맛있는 음료를 제공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건데 그걸 그저 재료 낭비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커피업계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하시는거라면 진지한 문제인거 같아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커피에 열정적인 카페나 교육센터 같은 곳을 찾아가서 배우는게 회원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뭔가 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좋은 인연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19-05-29 11:02:04 좋아요(0) 답글달기

  • victoriabc

    커피에 뜻을 담은 분이라면 욕심이아니라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반대로 사장님 입장에서도 바리스타 육성에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사실 추가적인 부분에 금액을 투자하기는 힘들거에요ㅠㅠ 제가 생각할 때는 요즘에 정말 직원들한테 커피를 교육하는데 마음을 가진 사장님들도 많습니다. 커피를 더 배우고 싶고 욕심이 있으시면 차라리 지금 일보다는 그런 사장님들을 찾아서 일을 배워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19-05-28 10:11:23 좋아요(0) 답글달기

  • victoriabc

    제가 아시는 분 같은 경우에는 커피는 전혀 모르고 패션디자인쪽에서 일하시다가 서울 올라와서 카페 알바를 시작했는데 사장님들이 교육에 욕심?이 많으셔서 지금은 완전히 커피쪽으로 빠지셔서 매일 사장님들과 커핑 브루잉 등 연습을 하시더라고요ㅎㅎ 물론 복불복이라고 생각하지만 분명히 꾸준히 커피 공부에 열정을 가지신다면 분명히 좋은 도움을 주실분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

    19-05-28 10:13:01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