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SANS
커피하이|작성일 : 19-12-06|조회수 2,579
연남동은 정말 카페의 성지같습니다.
수시로 새로운 카페가 생겨서 저는 보통 네이버에 검색해서 새로 오픈한 카페 위주로 찾아다니는데요..
얼마전에는 SANS라는 곳을 가봤어요. (지도어플에 영어로 검색해야 나옵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잘 되있었고 가구들이 특이한데 사실 좌석이 편하진 않습니다.
요즘 뭐 대부분의 카페가 그러하니..
메뉴는 굉장히 단순했는데 추워서 따뜻한 화이트커피 6온즈, 8온즈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처음보는 소재의 잔에 나왔는데 예쁘더라구요 ㅎㅎ
라떼아트도 엄청 앙증맞은게 귀여웠네요 ㅋㅋㅋ커피맛은 튀는맛없이 무난했고요.
특이한 조명이 달려있어 개성있는 느낌이었어요.
저 자리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플룩으로 맞춘 커플이...
셔터 소리 심하게 내가며 사진을 500장은 찍어대서 좀 짜증났네요;;
다음엔 또 다른 곳을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