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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편집샵과 결합한 카페를 구상중입니다.

STANLEE|작성일 : 19-05-27|조회수 5,771


한동안 서점과 카페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의류매장과 카페를 결합한 곳도 꽤 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근, 준지 플래그십스토어에 펠트커피가 입점한 것도 그런 경향의 일부분인것 같아요.
저도 준지 정도의 브랜드는 아니지만, 제가 평소에 즐겨입는 브랜드와 즐겨입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브랜드들의 옷과 함께
좋은 커피도 같이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옷을 판매하는 것도 서비스업의 일종이기 때문에,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소통을 함에 있어서 커피만큼 좋은 매개체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솔직히 저의 커피 경력이나 지식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커피를 판매하기에는 부끄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판매 보다는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매장에 직접 방문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나눠 마신다는 느낌으로 커피를 다루고 싶은데,
혹시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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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브제커피

    소통을 위해 커피를 함께 판매하신다는 의도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손님 입장에서 대접받는 기분이 확실히 들도록 운영하신다면 좋은 방식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19-05-28 02:13:16 좋아요(0) 답글달기

  • STANLEE

    얘기 나누는데 커피만큼 좋은게 없죠ㅎㅎ 온라인도 있고, 다른 좋은 샵들도 많을텐데 저의 가게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헛걸음 했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19-05-28 04:00:26 좋아요(0)

  • 로제

    전 단순히 카페인줄 알고 갔는데 이것저것 다른 물건들을 파는 곳들에서는 지갑이 잘열리더라구용!! 음료마시면서 공간에 머무르는동안 둘러볼수있는게 많으면 확실히 소비욕구가 올라가는 것 같아욤 *.*

    19-05-28 02:12:05 좋아요(0) 답글달기

  • STANLEE

    아무래도 커피를 다루면 소비자를 조금이라도 더 매장에 묶어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19-05-28 03:57:51 좋아요(0)

  • 선인장

    확실히 요즘에는 편집숍이든, 서점이든 카페와 결합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더라구요- 같은 형태로 운영 중인 곳들을 많이많이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19-05-28 02:08:16 좋아요(0) 답글달기

  • STANLEE

    삼청동에 슬로우스테디클럽이라는 곳이 있는데, 나중에 한번 방문해보세요~ㅎㅎ제가 생각했을 때 뭐든 참 잘하는 곳입니다.

    19-05-28 03:57:04 좋아요(0)

  • 커피인생

    확실히 커피 하나만 잘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커피와 어떤것을 작 매칭시키냐가 관건일 듯 합니다

    19-05-28 01:56:57 좋아요(0) 답글달기

  • STANLEE

    이제 인테리어도 경쟁이 과열되서, 인테리어 부분도 곧 경쟁력이 사라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결국 커피도 스토리텔링과 컨텐츠겠지요.

    19-05-28 03:55:03 좋아요(0)